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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공공 관리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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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공공 관리제 시행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4.01.0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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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노선 48대 우선 운영

남양주시가 1일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 관리제’사업을 본격 시행한 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2027년에는 전체 시내버스를 공공 관리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시·군 간 노선’ 중 3개 노선을 1일자로 시행하며, ‘시·군 내 노선’은 운수업체와 협의해 상반기 추진할 예정이다.

‘시·군 간 노선’은 3개 노선으로 76번(수택고정문~지금·진건지구~석계역, 대원운수), 707번(진벌리차고지~청량리, 경기버스), 9번(진벌리차고지~강변역, 경기운수) 등 총 48대가 운영된다.

시는 이들 각 노선의 수요와 이용객 수를 파악해 운행 횟수의 증회·배차 간격 개선 등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 관리제 전환을 통해 시내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까지 시내버스 공공 관리제 전면 시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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