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8 10:54 (일)
안양시 출산 지원금 2배 인상
상태바
안양시 출산 지원금 2배 인상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4.01.02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

안양시가 2배 인상된 ‘출산 지원금’을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출산 지원금을 2배 인상하며 5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했지만, 최근 ‘안양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라 지난해 출생아 모두에게 인상된 출산 지원금을 지급한다.

인상된 출산 지원금은 첫째는 200만 원, 둘째는 400만 원, 셋째부터는 1000만 원이다.

첫째와 둘째는 2회, 셋째 이상은 4회 분할 지급한다.

지난해 출생한 소급 적용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에 지급된 출산 지원금 외에 다음 달부터 소급 적용된 금액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3117명의 아이들에게 42억 6000만 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임신 축하금 지급,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첫 만남 이용권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보다 세밀한 양육환경 지원을 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양시’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2040년까지 인구 58만 명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