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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지방 공공기관 혁신 대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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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지방 공공기관 혁신 대상 ‘우수상’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1.0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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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처리 방식 변경으로 수익 창출 '호평'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 12월 28일 ‘지방 공공기관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공단은 지방 공공기관 혁신 대상 5개 분야 중 ‘ESG 혁신과 안전 경영’분야에 ‘재활용 자원 처리 방식 변경을 통한 사업 수익 창출’사례를 응모해 수상했다. 

그간 공단은 재활용 선별시설에 대한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 업체 등을 벤치마킹해왔다.

특히, 수익이 발생하는 품목에 대한 사례 조사와 품목에 대한 거래 가능 유무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복합 비닐 수거 처리 업무 중 ‘대기업의 복합 비닐 관련 에너지 생산 설비 투자 계획’발표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복합 비닐 관련 수요 대비 공급이 적다는 것을 파악 후 지역 내·외 복합 처리 처리 업체에 대한 시장 조사를 통해 복합 비닐 판매로 전환했다. 

해당 사업 추진 결과 복합 비닐 판매 전환 후 2022년 기준 복합 비닐 처리 비용 9642만 3000원이 절감됐으며, 2023년 6250만 원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재활용 자원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온병·텀블러 등의 판매처가 발굴이 이뤄진 상태로 추가적인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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