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용은 희망과 성취, 지혜와 용맹을 상징합니다.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처럼 큰 성취와 소망을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80만 부천시민의 저력을 확인하고, SK그룹과 글로벌 전력반도체 2위 기업 온세미의 대규모 투자유치 약속 등 자족도시 첫 관건인 경제활력의 청신호를 켠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 직원 여러분!
올해 부천시 신년화두로 ‘원행이중(遠行以衆)’을 실천해 가고자 합니다.
‘멀리 가려면 여럿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뜻으로 부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손을 맞잡고 벽을 오르는 담쟁이처럼 부천시민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부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함께 가는 것이 결국은 더 빠르게 가는 길임을 믿고, 그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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