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부터 ‘여권 신청 사전 예약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여권 발급 신청 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평일 업무 시간 내 여권 신청에 한해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 여권 발급은 코로나19 해제 이후 증가 추세이며, 방학 및 해외 여행 등이 겹쳐 현장 신청 대기 시간을 가늠할 수 없어 여권을 발급하려면 계속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 예약 접수 화면에서 본인 확인 후 예약인 정보, 예약 일시를 선택해 방문일 전날 최대 4인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 시간 10분 전까지 방문해 미리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대기 없이 전용 창구에서 여권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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