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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활력 제고 및 첨단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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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활력 제고 및 첨단산업 육성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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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올해 6가지 주요 역점 추진 과제 발표

김경희 이천시장이 새해를 ‘민선 8기의 속도를 더하는 해’로 정하고,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 생활 안정과 시민 불편 해소 등 ‘민생 우선’, 미래 세대의 부담 완화를 위한 ‘건전 재정 운용’,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시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삼고 한치의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 회계를 포함해 전년 대비 195억 원(1.67%) 늘어난 규모인 총 1조 1862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세출 구조 조정과 지출 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 재정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민생 안정과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김 시장은 “신설한 투자 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 투자 가이드 제작과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기업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기술 지원과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050억 원 목표로 운영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경영 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도시 체험관·반도체 연구 단지의 입지와 개발 방식을 구체화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해 시가 염원하는 ‘반도체 파크’의 볼륨을 키우는 한편, 반도체 인재 양성센터 구축과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반도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 복지를 구현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교육을 실현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 관광, 사람 중심 녹색 도시를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개발로 미래 변화에 대비 ▲미래 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 확보 등 6가지 주요 역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새해에는 여섯 가지 역점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중요 정책의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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