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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용인 기업 도약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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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용인 기업 도약 ‘응원’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1.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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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 참석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2일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근하신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2일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근하신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2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갑진년 새해 용인 기업들의 도약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서석홍 회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시 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용인 기업인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용인 발전을 이끌어줘 감사한다”며, “현 정부의 기업 친화적 정책은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용인도 발맞춰 올해 기업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은 지난해 3월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 조성 발표를 비롯해 7월 국가 산단 후보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 연구 단지 등 세곳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 단지로 지정됐고, 11월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발표도 나와 다른 고장이 시샘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고, 이 과정에서 용인의 기업들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계적으로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고 경제도 회복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용인 기업들을 위한 산단 심의에 속도를 내서 용인의 산업 경쟁력이 강화하도록 도와주기 바란다”며, “용인은 이미 광역 행정을 하고 있는 것과 같으므로 경기도가 특례시에 좀 더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회장은 “새해에는 용인의 40 00여 기업이 더욱 도약하도록 기업 스스로 노력을 이어가고 정부와 기관 등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며, “이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모든 구성원이 올해도 세계 최고의 최첨단 산업도시로 용인을 발전시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인상공회의소 소속 회원 기업 16곳은 연말연시 이웃 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성금 1억 1010만 원을 마련해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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