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 부천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2024년 부천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238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올해 사업 인원을 지난해에 비해 18명을 증원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했다.
이날 교육은 부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교육 ▲직장 예절교육 ▲안전 및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는 1년간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장애인 관련기관·단체 등에서 행정보조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4억 800만 원 증액된 40억 5200만 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238명이 근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발굴 등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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