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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학 교육 및 ESG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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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과학 교육 및 ESG 확산 ‘맞손’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4.01.04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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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워터스코리아,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가 분석과학 솔루션 글로벌 기업과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4일 유한회사 워터스코리아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경제 성장, 분석과학 분야의 인재 육성, ESG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워터스코리아는 제약, 식품, 환경, 대학 및 정부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크로마토 그래피, 질량 분석기, 관련 소프트웨어 등 분석과학 솔루션을 공급하는 분석 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인 워터스 코퍼레이션의 한국 지사로, 이날 일직동에 본사를 개소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 실험실 견학 등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워터스코리아는 생화학, 제약, 환경과학, 식품기술, 화학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내 기업 등에 분석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과 관련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첨단 분석과학 분야 선도기업과의 협약으로 지역 내 과학교육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 매출 4조 원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외국계 기업이 새로 둥지를 틀게 돼 향후 관련 분야 기업의 지역 내 입주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글로벌 리더 기업인 워터스코리아가 광명 산업 발전의 앵커기업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광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회 공헌 측면에서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내 과학적 연구 및 혁신을 위해 광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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