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불편사항 발굴 및 정책 제안
구리시가 지난 4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고령 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고령 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세대별·분야별 의견을 반영하고자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8명의 시민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게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WHO 8대 영역 가이드 라인 기준을 숙지하고, 일상 생활에서 노인들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정책 제안으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고령 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이 어르신들에 대한 보다 나은 정책을 발굴해 구리시가 WHO 고령 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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