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사회 안전망 확충
인천 중구가 올해 민생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노란 우산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 우산’은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공제 사업으로, 향후 폐업 등으로 공제금을 청구하면 납부 부금과 연 복리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구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 우산에 신규 가입하면 가입 장려금을 매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12회)을 지원한다.
특히, 신규 가입자는 향후 공제금 청구 시 본인 납부 부금과 연 복리 이자(연 3%, 변동 금리) 외에도 구 장려금(월 2만 원)과 시 장려금(월 2만 원)을 합해 최대 48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제금 압류·담보·양도 금지, 소득 공제 혜택(연 최대 500만 원), 납입금 내 대출, 2년간 단체 상해 보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소상공인 사회 안전망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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