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 본격 추진
폭염 관련 인명피해 최소화 총력
【수원】 수원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6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 을 내놨다.
최근 5년간 폭염일수(주의보, 경보) 현황을 보면 폭염일수가 많은 해일수록 이에 비례해 구급 출동 건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열손상 최소화를 위한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확보하고, ▲온열질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교육 ▲영농·야외 야영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강화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병원 현황 파악 등 ‘Call & Cool 엠뷸런스’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외부 기관 등에 적극 홍보키로 했다.
정경남 서장은“갑작스레 높아진 기온 탓에 건강 이상 징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며 “선제적 대응으로 폭염질환자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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