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예비군 지역 대장 취임식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2506부대 3대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소영 국회의원, 시의원, 김은형 3대대장, 기관단체장, 예비군 지휘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4대 지역 대장으로 취임한 한규정 대장은 해군사관학교 45기로 임관해 해병대에서 23년간 복무했으며, 시 예비군 지휘관으로 10년간 근무하면서 국가 안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
한 대장은 “예비군동대와 대대의 중간제대로서 교량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민·관·군 통합 방위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유사시 통합 방위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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