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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금당리~장천리 시가지 도로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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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금당리~장천리 시가지 도로 환경 개선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1.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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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설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차량 통행이 많고 주민 인구 비중이 높은 금당리~장천리 시가지 도로의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금당리~장천리 시가지는 주민 인구 비중이 높고 초·중·고교가 밀집된 지역이나, 일몰 시 이면도로의 조도가 매우 낮은 탓에 보·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시민들의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이에 센터는 주민들이 밤길에도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금당리~장천리 시가지 구간을 가로등과 보안등의 기능이 병합된 LED등으로 교체하고, 기존 노후 가로등을 반대편으로 이설해 아갼 조도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해당 구간의 아스콘 포장 공사와 더불어 차량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 표지병을 설치해 보다 더 안전한 밤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곳 보행로를 면을 대표하는 꽃인 '연꽃'디자인 패턴과 색채 이미지가 적용된 도막형 바닥재로 포장해 자동차들이 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도로 전반 분위기를 차량보다 보행자가 우선인 환경으로 조성했다.

박정병 면장은 “금당리~장천리 시가지 구간은 인구 밀집지역이자 학생들의 통학로임에도 그동안 여러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있었다"며, "이번 도로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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