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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화재 등 겨울철 사고 예방 특별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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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화재 등 겨울철 사고 예방 특별안전점검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4.01.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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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와 관련해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관리 실태를 오는 19일까지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상점가·주택밀집지역·전통시장 등 소방차 출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과 목욕탕·요양원·요양병원·지하상가 등 대피가 어려운 건물과 공동주택이다.

아울러 화재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LPG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등도 이번 점검 대상이다.

해당 지역에 대해 시는 전기·가스·소방 관련 설비 관리, 화재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 자율 안전 점검, 분야별 법적 기준 및 안전성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대호 시장은  8일 장재성 안양소방서장과 함께 상점가가 밀집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다중밀집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 사례 등을 언급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 249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판 650여 개를 설치해 시민들의 신속한 초동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호계복합청사 재난안전체험관에서 소화기 사용법, 고층건물 화재 시 행동요령 등 각종 재난사고 대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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