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국민의힘, 포천ㆍ가평)국회의원은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국도 47호선(포천 이동~철원 서면 국도) 개량 사업 예산 21억 18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포천 이동~철원 서면 국도 개량 사업’은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부터 철원군 서면 자등리까지 5.68km 2차로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해 수몰 예정인 구간을 이설하고 기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322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에 착공돼 2029년경에 준공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포천 이동~철원 서면 국도 개량 사업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고 포천과 철원 간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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