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내실 있고 체계적인 성인문해교육 운영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강사'를 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성인문해교육은 시민의 학습 격차 해소와 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비문해·저학력 성인 대상 학력 인정 문해교육 ‘가나다 학교’와 비문해자 학습 모임(화성시민 3인 이상)을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늘 배움 학교’으로 구성돼있다.
모집 인원은 총 14명으로 ▲중학 학력 인정 과정 강사 5명(국어 1명, 영어 1명, 수학 1명, 과학 1명, 사회 1명) ▲초등 학력 인정 과정 강사 2명(통합 과목) ▲찾아가는 문해교실 강사(통합 과목) 7명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 분야별로 상이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또는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교원 연수 과정 이수 등이다.
지원서는 시청 평생교육과로 방문·우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용선 평생학습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강사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비문해·저학력자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성인문해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우수한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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