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고향 사랑 기부제'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답례품 선정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신규 6개 답례 품목은 ▲돈육(돼지고기) ▲꿀 ▲육류 가공품 ▲공예품 ▲전통 사찰 체험권 ▲공예 체험권이다.
모집 대상은 안성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지역 내에서 생산 제조 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법인 포함)다.
공급 업체로 선정되면 계약과 함께 고향 사랑 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34개 품목을 운영 중으로,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안성시를 대표하는 6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며, “안성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 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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