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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금사 공공 하수 처리시설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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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금사 공공 하수 처리시설 '증설'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1.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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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금사 공공 하수 처리시설이 이달 말 준공돼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사 하수 처리장은 기존 시설(일 700톤)에 총 사업비 166억 원(공공 하수 처리시설 증설 66억 원, 하수관로 100억 원)을 투입해 일일 처리 용량을 300톤 증설(기존 일 700톤→1000톤)하고 하수관로 10.057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8월 착공해 2023년 10월부터 시운전 중이다.

이번에 추진된 금사 하수 처리장 증설은 금사면 금사리 등 8개 마을의 232가구를 대상으로 하수관로를 연결해 하수 처리 효율 증가, 방류 수역 내 악취 감소로 금사면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하수 처리장 증설로 처리구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개인 하수 처리시설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각종 개발사업 시 개인 하수 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팔당수계의 수질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하수사업소에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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