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미취업 여성의 일자리 경험 제공과 기업의 고용 지원을 위해 ‘하남 여성 인턴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남이 현주소인 구직자·미취업 여성과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며, 일자리 안착과 장기 고용 유지를 위해 인턴에게 60만 원, 기업에 32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 인턴 근로 기간 3개월 동안 월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을 지급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고용 유지한 경우 기업에 80만 원, 개인에게 6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 자격은 전일제 주 35시간 이상, 올해 최저임금 이상 상용직 등이며, 연중 접수 중이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총 25명을 지원하며, 참여 신청 기업 및 개인의 적격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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