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단계 공공 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까지 이어온 기존 15개 사업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2개의 사업을 포함해 총 17개 사업에서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1단계 공공 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자는 3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주 5일, 1일 5시간 동안 구청과 지역 내 사업 현장에서 공공 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급은 9860원(최저임금 적용)이며, 근무일당 5000원의 부대 비용이 별도 지급된다.
월 평균 임금은 130만 원 전후로, 부대 비용, 주·연차 수당, 4대 보험료 등이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접수일 현재 18세 이상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계양구민이다.
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시 신청자의 재산 상황, 부양 가족 수,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고려한 선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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