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와 골목상권이 회복되도록 각종 정책 자금·환경 개선·판로 개척 등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연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한눈에 확인하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재도약 환경 개선, 디자인 컨설팅, 창업 및 경영 컨설팅,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등 올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 시책들을 소개한다.

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지원사업과 청년 사관 학교, 판로 개척, 경영 전문가 육성 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정책 자금 지원사업과 강한 소상공인 성장 지원사업, 희망 리턴 패키지 등을 소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과 단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소상공인이 이번 설명회에 참여해 운용 자금이나 경영 컨설팅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금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