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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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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 착수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1.15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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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수립 과정·타 지역 사례 조사 등 보고

안성시가 지난 12일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착수 보고회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인 ㈜대원경영연구소 연구진, 시 국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승일 책임연구원의 착수 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 용역은 오는 4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시의 향후 공공 개발 수요에 대한 주도적 개발 추진을 통해 개발 이익의 시외 유출을 막고 시민에게 환원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도시공사 설립의 형태 결정 및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게 되며, 신규 개발사업의 발굴 등으로 향후 안성지역 도시 개발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착수 보고에는 ▲연구 목적 ▲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 과정 ▲타 시·군 사례 조사 ▲연구 수행체계 및 일정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향후 주민 설명회를 통해 안성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현재 안성시는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개발 수요가 많고 지역 여건이 급변하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도시 개발에 대한 안성시의 주도적인 추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도시공사의 설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으나, 시의회의 문제 제기 등으로 재추진하는 만큼 내실 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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