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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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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1.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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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공모에 참여해 오는 3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재택 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보다는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등을 연계해 주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해당된다.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 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다수이지만, 해당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윤택한 재가 생활을 이뤄나가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내 돌봄 자원 연계 서비스 제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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