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이 소외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이후 올해 재지정에 따라 2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이반 재지정으로 국비 5500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부모 통합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발달 장애인 상담사 양성 과정 ▲장애 아동 부모 맞춤형 코칭 ▲글쓰기를 통한 마음 치료 SNS 활용법 ▲더 사운드 오브 아카펠라(웰 투게더) 등 21개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380여 명이다.
정장선 시장은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노하우와 한경국립대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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