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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업인 상담소 운영 방식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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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업인 상담소 운영 방식 개편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1.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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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부터 ‘농업인 상담소’운영 방식을 개편했다. 

농업인 상담소는 당면 영농 기술 상담 및 농업 기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업인 학습 단체를 육성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현재 안성 전 지역을 10개의 상담소가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세부 내용으로는 ‘농업인 상담소’에서 ‘농업 기술 상담소’로 명칭이 변경되며, 기존 10개의 농업인 상담소가 4개(중부 농업 기술 상담소·동부 농업 기술 상담소·서부 농업 기술 상담소·남부 농업 기술 상담소)의 거점으로 통합 운영된다. 

거점별 담당 지역으로 ‘중부 농업 기술 상담소’는 보개·대덕면·안성동, ‘동부 농업 기술 상담소’는 일죽·죽산·삼죽면, ‘서부 농업 기술 상담소’는 공도읍·원곡·고삼·양성면, ‘남부 농업 기술 상담소’는 금광·서운·미양면을 담당한다. 

상담소별 인원은 3인이 팀으로 편성되며, 사무실은 중부의 경우 현 보개면 농업인 상담소, 동부·서부·남부는 각 거점별 농기계 임대 사업소 분소에 위치하게 될 예정이다.

센터는 기존 사무실 이전과 신규 사무실 구축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농업 기술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농업지도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농업인 상담소 운영 방식이 1개의 농입인 상담소를 1인의 상담소장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현장 출장으로 인한 사무실 부재와 다양한 작목으로 확대되는 농업인의 상담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운영 개편의 핵심은 농업인 상담소의 명칭 변경, 거점화, 팀제 운영을 통해 기존 대비 향상된 농업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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