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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일자리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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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일자리 사업 확대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4.01.17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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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및 계층별 취업 지원

안양시가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 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 안양 정착 취업 학교’, 구직 단념 청년의 노동 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청년들이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 직장 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기 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자기 주도형 자소서 컨설팅’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청년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지원’도 지속한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도 더욱 확대한다. 

이미지 만들기부터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서류 접수까지 하루에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5060 원데이 취업 캠프’를 새롭게 시도한다.

아울러 오는 7월 베이비 부머 지원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인생 이모작 행복 찾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센터는 올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 및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드론 조종사 ▲사회 공헌 활동가 직업 특화 과정 등 최근 사업 경향을 반영한 교육을 신규 개설한다.

이 밖에 시는 ‘우리 동네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해 각 동에 배치된 33명의 직업 상담사를 통해 상시적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 시민을 연결하고 ‘취업 박람회’를 4차례 개최해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근로 사업’으로 환경정비 등 업무에 435명을 채용하고,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방치 자전거 재활용 등 업무에 26명을 채용한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해 고용률과 실업률 통계는 개선됐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안양형 일자리 사업으로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취약계층 소득 안정을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이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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