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한류월드 잇는 새로운 관광 문화단지 기대”
고양시는 지난 16일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백석동 업무빌딩에서 실시했다.
이번 용역은 한류천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동강에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과업 내용은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 복개 방안과 일산 신도시의 재해·내수 침수 등과 하류지역의 각종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개선방향을 도출게 됐다.
시는 이번 과업을 통해 재해 영향성과 수익성 등을 분석해 한류천 친수 공간 조성사업의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류천에 친수공간이 조성되면 한류월드와 함께 대표적인 문화·관광 지역이 될 것으로 본다”며, “착수보고회 때 나온 의견들을 꼼꼼하게 검토해 과업을 추진하겠으며 한류천 복개를 위한 생태자연도 등급조정, 하천 폐지 등 행정절차를 선행해 빠른 시일 내 한류천 친수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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