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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2·3동 주민과의 대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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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2·3동 주민과의 대화 ‘성료’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1.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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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지난 20일 ‘미사2·3동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시는 현장 참여 주민 350여 명, 유튜브 생중계 참여 주민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 연결 보행로 설치, 황산숲 공원화 조성 등 현안에 대한 대화를 가졌다.

이날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이현재 시장은 “한강 연결 보행로는 하남시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여러 현안 문제로 지연돼왔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가 원활히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넓이와 완곡한 경사로의 편리한 보행로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9호선 연장 지연으로 시민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미사 연결 부분의 조속한 연장 추진을 요청하고, 급행역뿐만 아니라 완행역 설치도 지속해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접수된 지역화폐 하머니 인센티브 확대 및 가맹점 확대’요청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확대는 올해 국비 지원이 없어 예산상으로 어려울 수 있으나, 가맹점 확대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미사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칭)한홀중의 빠른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한홀중 개교까지의 한해 한해가 아주 애타는 심정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며, “실무적인 부분에서 다소 기간이 걸리겠지만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 지속 요청하겠다”고 피력했다.

황산숲 공원화 추진 현황과 관련해서는 “상반기 중으로 황산숲에 공원 데크를 완성할 예정이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황산숲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황산숲 옆에 황토 산책길도 조성이 예정돼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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