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상반기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25명을 모집하며, 선정 방법은 선착순 모집이 아닌 저소득 우선 선정 등 사업별 기준이 다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최대 170% 이하)에 해당되는 가구로,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도 있다.
신청은 신분증, 건강 보험료 납부 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확인 서류(의사 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