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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신 응급위기대응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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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신 응급위기대응 업무 협약 체결
  • 한광호 기자
  • 승인 2024.01.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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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22일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관계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정신과적 응급 상황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 맞춰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지침과 연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알코올, 약물 사용, 자살 등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돼 환자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말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와 인근 지역에 위치한 5개 의료기관으로 ▲축령정신·복음병원 ▲동원병원 ▲여주세민병원 ▲순영병원 ▲소망병원 등이다. 

모두 100개 이상의 병상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평군과 관계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 사회의 일원인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의 편견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군민 모두의 안전이 확보되는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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