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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 유기동물 보호소 등 현장 밀착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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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 유기동물 보호소 등 현장 밀착행보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1.24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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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현장 밀착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금광연·최훈종·박선미·오승철·오지연 의원이 지난 22일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유기동물 보호소)와 가로등 및 보안등 자재보관창고를 각각 방문했다.

우선, 의원들은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미사동 487-7번지 소재)를 찾아 유기동물 현황 및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사육실, 격리실, 사료보관실 등을 갖춘 352,6㎡ 시설 규모로, 현재 위탁업체 재단법인 안스가 개 54두, 고양이 1두를 보호·관리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유기견 놀이터 마련을 통한 체계적인 유기동물 보호관리를 건의하고 초과 사육두수에 대한 대책과 초과 사육 중대형견의 인도적 처리를 주문했다.

이어 의원들은 하남시 도로관리과 ‘가로등 및 보안등 자재보관창고’(창우동 50번지 소재)를 찾아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허술한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해당 부서에 구입현황, 관리대장과 실 재고량 일치 확인 및 사용현황과 잔량확인 등 철저한 재고관리를 당부했다.

금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민원사항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에서 의원들과 함께 다 같이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시민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생산적인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 의원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서 온전한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며 보호받을 권리가 있지만 최근 동물 유기와 학대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남도 동물복지를 위해 동물보호센터 환경개선과 유기동물의 생존권 보호, 입양 활성화 및 인도적 처리 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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