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자연 보전권역 6만~10만㎡ 개발 협의
여주시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 협약으로 이끌어낸 창동지구 도시 개발사업 구역 확대에 따른 국토교통부와 자연 보전권역 내 6만~10만㎡ 규모 도시 개발사업에 대해 협의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창동지구 도시 개발사업’은 창동 175번지 일원에 면적 8만 8334㎡ 규모로 총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계획 인구는 886명 총 406세대(단독 48·준주거 18·공동 340)이며, 주차장(1697㎡)을 비롯해 소양천과 어우러지는 공원(3185㎡)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기반시설로 도시가스와 한전 지중화를 계획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 수도권 정비계획법 협의 및 주민 설명회와 주민 공람·공고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과 여주역세권을 연결하는 축으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공급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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