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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청년 해냄 센터 ‘AI 모의 면접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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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청년 해냄 센터 ‘AI 모의 면접관’ 운영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1.28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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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5일 청년 해냄 센터에서 ‘AI 모의 면접’ 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5일 청년 해냄 센터에서 ‘AI 모의 면접’ 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29일부터 ‘AI 모의 면접 체험관’을 운영한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25일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 자리에는 이현재 시장, 임희도 시의원, 노지민 청년 특보단, 김현주 청년 제안자이 참석했다.

AI 모의 면접 체험관은 취업 준비생들의 모의 면접 체험과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해냄센터 내에 운영한다.

‘AI 모의 면접’은 가상 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응답 내용·핵심 어휘·감정·미소·목소리 등을 분석해 평가하게 된다. 

이는 실제 면접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청년들의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AI 자기 소개서(Chat GPT 활용) 작성 ▲AI 모의 면접 연습 ▲AI 역량 분석 게임 ▲AI 영상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AI 자기 소개서는 지원 기업·직무·문항을 입력하면 Chat GPT가 내용을 자동으로 생성해 자기 소개서를 대신 작성해 주고, 이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자기 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다.

AI 모의 면접은 다양한 면접 유형의 영상을 보면서 연습하고, AI 기술로 분석된 리포트를 받아 개선사항을 도출해 응시자 스스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다.

체험관은 하남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 구직을 목적으로 한 취업 준비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 접수 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후  ‘청년 해냄 센터’로 방문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이번 AI 모의 면접 체험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면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취업 환경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역량을 개발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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