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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정당현수막 관리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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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정당현수막 관리 총력 대응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4.01.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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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현수막 및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원년 선포로 도시미관 개선

안산시는 총선을 겨냥한 대부도 지역 정당 현수막에 대한 무분별한 게첩을 예방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시행한 옥외광고물법 개정 시행령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당 현수막에 대한 주요 개정사항은 ▲읍·면·동별 2개만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금지 표시 구간 엄격히 금지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 거리제한 등으로 정당 현수막 표시방법, 설치 기간 등 준수 여부 확인과 함께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체 정비반과 용역, 주민자율감시단과 지역 민간단체의 신고 정비 협조를 구해 주·야간 집중 정비할 계획이며, 위반 시 정당에 우선 시정 요구 후 미이행 시 강제 처분할 계획이다. 

기타 분양 현수막과 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적발 즉시 제거하고 입간판 등은 업주와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불응 시 행정처분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법 광고물 설치 관련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올해는 총선이 있는 해로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대부도 지역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지속 정비해 관광객과 시민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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