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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 사용시설 주민 피해 규재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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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 사용시설 주민 피해 규재개선 건의
  • 황 호 기자
  • 승인 2024.01.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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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26일 대전리 복지회관에서 김성원 국회의원과 이승현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과 함께 대전리 주민을 초청, 청산면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고형연료제품(SRF) 사용시설 가동에 따른 주민 환경피해 문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와 김 의원은 해당 시설이 SRF 사용 시설인점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 규제 강화 및 특별 환경피해지역 선포 등이 담긴 환경 규제 개선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와 김 의원은 현재 연천군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SRF 시설 가동에 따라 악취·소음 등 주민들이 환경 피해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 고통을 호소하는 실정으로 해당 지역에 대해 특별 환경피해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주민 피해 복구 조치가 필요함을 간곡히 호소했다.

김 군수는 “연천군은 청정 DMZ 지역의 경기도 탄소중립 1번지로 한탄강과 임진강의 다양하고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국민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연천군을 조성해 통일시대의 중심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건의문 전달이 연천군민이 직면한 오랜 환경 피해 문제를 해결하고 2050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나아가는 연천군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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