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30일 읍 종합행정타운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 읍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주민자치회 깃발 전달, 축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총 29명(남 17명·여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임기가 끝나는 내년 12월까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한왕희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해 살기 좋은 퇴계원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퇴계원읍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고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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