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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생활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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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생활문화센터 건립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1.31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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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공연장·전시장 등 조성

평택시가 총 495억 원이 투입되는 ‘(가칭)배다리 생활문화센터’건립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배다리 도서관 인근에 전액 시비로만 예산을 충당해 설립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까지 건축 기본 구상 용역, 공유 재산 심의, 경기도 투자 심사 등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건축 기획 용역을 마무리한 후 올해 실시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6년 공사에 들어가 2027년까지 센터를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수영장과 문화시설 등이 구축돼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영장의 경우 25m 길이의 레인 8개와 유아풀로 구성돼 포화 상태인 소사벌 레포츠타운 수영장의 수요를 분산시키고, 소사벌지구 및 용죽지구 등 인근 시민들의 스포츠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시설은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춰 지역주민 소공연, 각종 동호회 활동, 인근 학교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배다리 생활문화센터는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라며, “평택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에서도 문화와 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영 인구가 확대됨에 따라 포승읍 원정리에 ‘수영장·도서관 복합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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