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8 15:19 (일)
‘신현~양재 광역 콜버스’ 추진 현황 점검
상태바
‘신현~양재 광역 콜버스’ 추진 현황 점검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2.01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대광위, 주민 여론 청취 및 개선사항 논의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현-양재 간 광역 콜버스 시법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현-양재 간 광역 콜버스 시법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지난달 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위원회와 ‘신현-양재 간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여론 청취 및 서비스 개선사항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강희업 위원장은 신현동 현장에서 직접 광역 콜버스 차량을 탑승해 해당 사업의 서비스 수준과 기타 이용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방세환 시장과 사전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시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신설 및 판교~오포(신현·능평)선 철도 확충 등 광역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후 이뤄진 간담회에서는 강 위원장, 방 시장을 비롯한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 연구기관, 지역주민, 운수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시범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사업의 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이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강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 및 운수사 등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대광위와 광주시, 연구단이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정규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