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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형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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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형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4.02.01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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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교육사업 427억 투입

안양시가 1일 만안 청소년 수련관 도담 소극장에서 ‘새해 교육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학부모 및 교 육관계자, 초·중·고등학교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교육사업 예산으로 총 427억 원을 편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공기 청정기 임대 등 43억 800만 원) ▲공교육 활성화 지원(고교 학점제, 영어 체험센터 지원 등 48억 4100만 원)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 지원(안양 희망 창조학교 등 42억 8900만 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교복 및 체육복 지원(13억 1800만 원) ▲졸업 앨범비 지원(2억 9200만 원) ▲고등학교 무상 교육(5억 6800만 원) ▲친환경 급식 지원(271억 1600만 원) 등으로 학생 모두가 행복한 안양형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한다.

이날 사업 설명에 앞서 시와 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 협력지구 교육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금융 교육, 학생 동아리 사업, 지역 특색 교육 과정 등 미래교육 협력지구 18개 분야에 총 25개 교육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관련 사업비는 56억 7000만 원으로 시가 44억 7000만 원, 교육지원청이 12억 원을 부담한다.

아울러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학교 사회복지 사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안양서초등학교 등 5개교에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는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심리적·사회적 문제를 예방 및 해결하는 통합 지원사업을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연계해 지역 교육자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이뤄가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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