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회 생활 보장 등 심의 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시 가족센터장인 김성영 위원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올해 국민 기초 생활 보장사업 기본 방향 및 시행계획, 복지 급여 대상자 연간 조사계획, 자활사업 지원 추진사항 등 총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시의 국민 기초 생활 보장사업은 대상자의 적정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 강화와 부정 수급 근절을 도모하며, 87억원을 투입해 40개 자활 근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심의 위원회에서는 가족 관계 해체로 인한 단절 사항과 의료 급여 연장 승인 등 802건의 개별 심의 안건도 심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중위 소득 완화에 따른 복지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며, 제도에 대한 안내와 실태조사 강화를 통해 제도의 적정성과 탈수급 기반을 마련하는 등 더욱 신뢰도 높은 복지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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