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올해부터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비 지원을 통해 학생 간 교육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하고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지원 대상자는 안성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중 교육 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 수강비 및 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학생으로, 1인당 연간 최대 82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교육 분야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돼있는 학생에게 교육비 지원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다른 학생들과의 시작점은 나란히 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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