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이 설 명절을 앞둔 1일 성남시에 1억 4000만 원 상당의 10㎏짜리 쌀 5900포대를 맡겼다.
시는 이날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안승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을 위한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 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가구에 1포대씩 보내기로 했다.
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올해로 26년째이며, 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모두 28억 5900만 원어치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 기탁이 줄을 이어 같은날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150포대(10㎏짜리, 450만 원 상당)를,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1534포대(10㎏짜리, 5000만 원 상당)을 각각 기탁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