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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정 소식지 '청정 하남'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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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정 소식지 '청정 하남' 업그레이드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2.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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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정 소식지 ‘청정 하남’이 '2월호'부터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정 소개는 간결 명료한 요약으로 ‘읽기 편하게’, 내용은 민간 잡지처럼 풍부한 콘텐츠를 담아 ‘읽을 만하게’, 이벤트는 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해 ‘흥미롭게’제작되는 만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우선 표지는 기존의 사진 나열식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일러스트 표지 디자인으로 청정하남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살리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소식지 내용은 ‘하남 잘 합니다, 자랍니다, 잘 압니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하남 잘 합니다’는 시의 정책 및 현안이 달라지는 점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시각 디자인으로 표현했고, 시정 뉴스는 정책 시기에 맞춰 요약식으로 내용을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

‘하남 자랍니다’는 시의 명소에 어울리는 재즈, 클래식 등 음악을 소개하거나, 계절별로 어울리는 향수와 문학 속 문장, 그리고 추억을 되살리는 영화 소개 등 다양한 문화 기획 콘텐츠를 통해 감성적이고 읽고 싶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남 잘 압니다’는 일자리 정보부터 보건소 건강 정보, 문화·예술 공연과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계절별 음식 요리법까지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콘텐츠가 강화됐다.

또한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퍼 토이’도 부록으로 제공된다.

월별 주제에 맞춘 디자인으로 구성되는 ‘페이퍼 토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매월 젊은 층의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월호에 담긴 ‘페이퍼 토이’는 ‘졸업’을 주제로 학사모를 쓴 캐릭터가 졸업장을 든 귀여운 모습으로 제작됐다.

이현재 시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시정 홍보 주목도를 높이려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시민 친화형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콘텐츠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하남시 이미지를 브랜드화하는 선도적인 시정 소식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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