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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의원 “일산역 증·개축 용역에 지하화 함께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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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의원 “일산역 증·개축 용역에 지하화 함께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
  • 마용문 기자
  • 승인 2024.02.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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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 탄현역 중심으로 덕이동·탄현동, 일산역 중심으로 구도심·신도심 단절

이용우(더불어민주당, 고양정)국회의원은 1일 신도림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철도지하화 공약발표회에 참석해 경의선의 지하화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지상을 관통하는 철도는 지역 생활권의 단절과 소음 등을 유발하여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일산서구 역시 경의중앙선 ▲탄현역을 중심으로 덕이동과 탄현동이 ▲일산역을 중심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이 나뉘어 있어, 이를 지하화하는 것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후 민주당은 토론회 개최 등 지상철도 지하화 공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왔다.

이날 공약발표회에서는 ▲지하화 후 상부 개발 및 지역 내 랜드마크 조성 ▲사업 촉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개선 ▲철도부지 국가 출자 및 건폐율·용적률 특례 등 구체적 방안이 공개됐다.

이 의원은 “지역생활권의 단절과 소음문제 등을 고려한다면, 탄현역과 일산역의 지하화가 시급하다”며, “철도 지하화를 조속히 추진하여 일산이 쾌적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일산역 증·개축 용역 예산 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며, “해당 용역에 일산역 지하화가 함께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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