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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경인항, 힘찬 도약 32억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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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경인항, 힘찬 도약 32억 인센티브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2.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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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인항 물동량 창출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에 지원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난해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에게 32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신규 항로 개설, 물동량 증대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천시가 12억 원, 인천항만공사가 15억 원, 한국수자원공사가 5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인천항의 인센티브(25억 원)는 선사와 화주·포워더로 나눠 지원된다. 

선사는 신규·원양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환적 물동량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화주·포워더는 전략 지역 물동량, 수출실적 증가, 인천시 포워더 여부 등에 따라 지원된다. 

경인항의 인센티브(7억 원)는 물동량 증가, 항로 개설, 항비지원(예선·도선료)에 따라 지원된다.

올해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와 포워더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경인항은 11월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다.

인천항 인센티브 신청을 희망하는 화주와 포워더는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항만운영·건설-인천항 인센티브-사전 신청)에서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인천항만공사는 실적 검증을 거쳐 지급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4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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