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규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규제 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이나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업의 경영 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시민 생활을 둘러싼 모든 분야의 규제 개선안을 폭넓게 수렴한다.
개선 아이디어는 시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거나, 시청 본관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21일이다.
선정된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 원(1명), 우수 30만 원(2명), 장려 20만 원(3명)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 또는 경제 활동에서 겪은 불편에 대한 사소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가 안양시, 나아가 전국의 규제 혁신에 큰 영감을 줄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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