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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설 명절, 희망찬 새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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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설 명절, 희망찬 새해 보내세요”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2.06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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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인천 포함 전국 소외이웃 50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세트 지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부터 제주까지 230곳 50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5000세트(2억50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인천·경기 지역에만도 1760세트가 전달됐다.  (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부터 제주까지 230곳 50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5000세트(2억50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인천·경기 지역에만도 1760세트가 전달됐다.  (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새해 첫 명절 설을 앞두고 전국 소외이웃들에게 온정의 선물이 전해지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부터 제주까지 230곳 50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5000세트(2억 5000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인천·경기 지역에만도 1760세트가 전달된다. 

정성껏 포장된 상자에는 식용유, 통조림, 세탁세제, 샴푸, 바디워시 등이 가득 담겼다. 

지난 1일부터 인천 서구청, 연수구청, 논현1동·계산2동·학익2동·부개2동·청천2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부터 제주까지 230곳 50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5000세트(2억50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인천·경기 지역에만도 1760세트가 전달됐다.  (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부터 제주까지 230곳 50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5000세트(2억50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인천·경기 지역에만도 1760세트가 전달됐다.  (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5일에는 남동구청에 식료품과 생필품 70세트와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30세트가 기탁됐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일상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골고루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 청소년가장, 다문화,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모두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고, 새 힘과 용기를 얻어 새해도 희망차게 열어가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 강필모 남동구 사회복지과 국장은 “다양한 품목으로 정성껏 준비해 주신 박스를 보니 따뜻한 사랑이 느껴진다”며,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한결같이 지역민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도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영미 청천2동 동장은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도움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한결같이 지역민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도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신자들도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남주(44) 씨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요즘 가족같은 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손길에 이웃들의 삶에 온기가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희(53)씨는 “봉사된 물품을 통해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명절마다 소외이웃을 보살피는 하나님의 교회 사람들의 손길은 20년 넘게 이어져 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는 인천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 포근한 겨울이불 4720채와 식료품 5000세트를 지원했다. 

평소 경인 지역에서도 쌀과 연탄, 이불, 난방유, 난방용품과 방한용품, 식료품·생필품 세트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초청잔치, 경로당 위문, 농촌일손돕기, 이·미용 봉사 등을 통해 이웃들의 시린 마음을 보듬었다. 

인천 각지에서 헌혈릴레이를 전개해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급한 이들을 살리는 데 기여하는 한편, 장마철 침수 대비를 위한 빗물배수구 정비,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제설작업 등 재난구호활동에도 앞장서왔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 대응에 대한 기여도 빼놓을 수 없다. 

인천 여객터미널 연안부두, 영종해안북로, 실미도해수욕장, 계양산, 청천천과 굴포천을 비롯한 도심 각지에서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본보기가 돼 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국 산불·홍수 이재민 구호성금 2억 원 기탁, 코로나19 방역 지원,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포항 지진 피해민돕기 무료급식봉사 등 재난구호를 포함해 헌혈, 환경정화, 교육지원, 이웃돕기, 문화소통 등 다방면에서 헌신했다. 

그 노고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과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문화관광부 등 다수의 장관상도 받았다. 

올해 초에는 충북 옥천군 햅쌀 20000kg을 수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앞장섰다.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하나님의 교회는 국가, 인종, 성별, 언어, 문화를 초월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다. 

세계 175개국 7500여 교회 등록신자 370만 명 규모로 그간 2만7000회에 달하는 봉사를 이어오며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4200회가 넘는 상이 답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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