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설을 맞아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2억 40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이번 위문은 기초 생활 수급자 4169가정에 설 용품 구입을 위한 농협 상품권 5만 원씩을 지급했으며,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는 백미·김·과일·떡국떡·휴지·세제 등을 전달했다.
특히, 6일에는 방세환 시장이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산원’을 방문해 시설 입소자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과 함께 시설에서 거주 중인 입소자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은 물론 광주시민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3대가 행복한 광주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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