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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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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2.0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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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하천 등 취약지역 점검·순찰 강화, 환경 오염행위 발견 시 신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행위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1~15일까지 특별 감시·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수도권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장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상수원 수계와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전인 1일부터 8일까지는 사전홍보·계도를 하고 오염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환경법령 위반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 588개소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주요 환경기초시설 8개소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여 개소에 대한 감시·단속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환경사고 대응상황실 운영 및 취약지역 환경순찰을 실시한다.

환경부 및 시·도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환경사고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며, 특별감시반을 구성하여 남한강, 한탄강 등 주요 하천 내 오염우심지역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후 13일부터 15일까지는 영세하고 취약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해 시설 운영 전반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구 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 예방활동과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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